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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 선물하기 ‘100원’ 쿠폰으로 이웃 돕는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00원 기부 쿠폰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원의 선물천사’ 이벤트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개설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100원 기부 쿠폰을 구매하면, 카카오가 500원을 더해 건당 총 600원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600원은 연탄 한 장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가 카카오톡 친구와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공유하고, 해당 친구가 이에 방문하기만 해도 방문자 1인당 100원을 카카오가 추가로 기부한다. 


예를 들어 A 씨가 100원의 기부 쿠폰 한 장을 구매하면 카카오가 500원을 더해 600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A 씨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해 이를 통해 5명의 친구가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할 경우 카카오가 인당 100원씩, 500원을 추가로 기부해 총 모금액은 1100원이 된다.

기간 중 모인 기부금은 국제 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의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와 연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손동익 카카오 커머스사업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2000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부담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며 “내년에는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바일을 통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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