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내년에도 승승장구하길 바라~ 베이징덕 이번엔 내가 살게 감사"라고 화답해, 두 스타의 우정이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해진과 장량은 지난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 첫 인연을 맺게 된 이후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장량은 베이징덕을 좋아하는 박해진을 식사에 초대했고 박해진 역시 이에 흔쾌히 응하며 두 스타의 우정이 시작됐다.
특히, 장량은 박해진의 추천으로 ‘닥터 이방인’에 깜짝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고 지난 해 12월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박해진은 장량이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함께 쇼핑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 공식적인 만남 이외에도 개인적인 인연을 꾸준히 이어갔고 장량의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에는 공식 웨이보로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두터워지는 두 배우의 우정은 중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배우 박해진의 마음 씀씀이까지 느낄 수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