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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디아지오, 스미노프 전략은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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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정주원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가 그간 부진했던 미국 내 보드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디아지오는 여러가지 맛으로 출시된 자사의 넘버원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Smirnoff)를 대상으로 맛의 종류 수를 줄이기로 했다. 스미노프는 디아지오의 미국 보드카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효자 브랜드로, 디아지오의 순매출의 약 12%를 차지한다.

디아지오에 따르면 과일 맛 등 스미노프 오리지널을 제외한 플레이버(flavored) 스미노프는 전 스미노프 제품군의 25%를 차지한다. 



스미노프의 ‘선택과 집중’ 외에 디아지오는 현재 스미노프의 주 소비층인 밀레니엄 세대를 대상으로 스미노프의 매출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디아지오는 라이브 네이션(Life Nation) 등 일렉 댄스 음악 커뮤니티와의 업무 제휴와 전세계 26개의 일렉 음악 페스티발의 스폰서로 나서면서 밀레니엄 세대에 대한 브랜드 어필을 계속할 예정이다.

joowon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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