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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그룹, 시무식서 나눔경영 실천 5억 기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유진그룹이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4일 주요 경영진이 본사 1층 로비에서 새해 처음 출근하는 직원을 맞으며 기부하는 것으로 한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 등 계열사 직원들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에게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5억원을 전달했다.


그룹의 모기업인 유진기업 최종성 대표는 “유진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인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시무식은 연말에만 집중되는 기부문화를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새 출발의 의지를 다지고 사회 전반에 나눔과 기부를 일상화하고자 기부시무식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 해의 출발을 기부로 시작함에 따라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1990년대 초부터 유진복지재단을 설립해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을 함께 통합 교육하는 유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유진엠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4년 문화기부 협약을 맺고 뮤지컬 공연에 정기적으로 어린이를 초청해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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