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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끔해진 방배로…LED 간판교체 작업 완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방배로 LED 간판교체 작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방배로 구간은 돌출간판과 노후화된 간판이 난립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 특히 돌출간판은 건물 최상층까지 설치되어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간판정비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문가의 디자인 자문을 거쳐 건물 외관과 간판이 조화를 이뤄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서초구 방배로 내방빌딩 내 LED 간판교체 후 모습


이번 에너지 절약형 입체형 LED간판은 형광등 대비 75%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어 점포주들의 관리비 부담도 덜수 있게 됐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서울시 옥외광고물수준 향상 인센티브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 서울시로부터 시비 보조금 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초구 관계자는 “올해는 방배로 동측일방향을 대상으로 간판정비 사업으로 추진한다”며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품격 있는 서초 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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