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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준 회장 “올해 어려울 것, 열심히 구조조정하겠다“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권오준<사진> 포스코 회장이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해 “올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열심히 구조조정 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사업 전망을 이같이 밝혔다. 권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경쟁력이 약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올해 35개사를 더 쳐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35개 등 총 89개 계열사를 매각 또는 청산할 방침이다.

최근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단절로 인한 사업 리스크에 대해서는 “두고 봅시다”라고 답했다. 포스코는 이란과는 파이넥스 수출, 사우디와는 ‘사우디 국민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의 독자 개발한 제철 공법인 ‘파이넥스’ 기술의 수출 건에 대해선 “이곳 저곳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파이넥스는 기존 소결, 코크스 공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가루철광석과 유연탄을 넣어 쇳물을 뽑아내는 공법으로, 포스코가 92년부터 연구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신(新)제철기술’이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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