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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올리브 기름에서 콩기름으로 갈아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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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민텔(Mintel)에 따르면 현대인들이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를 추구하면서 올리브유 가격이 오름에 따라 독일은 올리브유보다 콩기름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는 주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기름을 섭취하게 된다.

현재 콩기름은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올리브유보다 적게 섭취되고 있지만, 독일에서 5명 중 1명(약 18%)은 콩기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민텔은 밝혔다. 이는 스페인의 4%, 그리고 폴란드의 7% 보다 높은 수치다.

[사진=123RF]

지난해 유럽에서는 올리브 흉작으로 인해 올리브유 값이 폭등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비싼 올리브유를 대체하기 위해 저렴한 콩기름을 선택할 것이라고 민텔은 예상했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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