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다가 최근 만수르 왕가의 왕자에게 청혼 받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네이트 판에서는 지난 8일 ‘만수르 가문에 청혼 받은 연예인’이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조회수 20만여 명(12일 기준)을 기록했다. 또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안다와 만수르가 연관검색어로 떠 눈길을 끌고 있다.
두바이의 재벌 왕자로 추측되는 인물은 셰이크 만수르 빈모하메드 알막툼으로 두바이 군주 셰이크 모하마드의 7남이다. 현역 군인신분이며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만수르 알 나얀의 가문인 셰이크 만수르 왕가의 왕자가 한국의 안다(ANDA)라는 여가수에 반해 청혼했다. 만수르 왕자가 3개월 전 휴가 차 방문한 홍콩에서 안다를 우연히 만나 고가의 선물을 보내며 끊임없이 구애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안다 측 지인은 “안다가 만수르 왕가의 청혼을 받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엠퍼러 그룹의 회장 앨버트 영(Albert yeung)은 실제로 만수르 알 나얀과 전용 비행기로 멘시티 경기를 보러 가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상에 퍼진 이야기에 신빙성이 더해진다.
한편 안다는 지난 7일 싱글 앨범 ‘택시(TAXI)’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외부제공)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