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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GB그룹, 중국 시장 공략 힘 받았다…아큐픽스와 협약

-중국기업 합작 영화·방송제작, 레저 및 면세점 사업 공동 추진키로

중국 내 최대 영화 제작기업인 기린그룹과 손잡고 중국 문화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RGB그룹(회장 이기진)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큐픽스(대표이사 전해표)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RGB그룹은 ㈜아큐픽스와 협약을 맺고, 서울·인천 등의 보세전문 대형쇼핑몰, 중국 관광객 대상의 레져사업, 중국기업과 합작 방송제작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RGB그룹과 아큐픽스는 이번 협약으로 먼저 서울과 인천 등에 보세전문 대형쇼핑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는 쇼핑몰의 장소 선정 등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사진 : 왼쪽부터 신동익 작가, 이동해 기린코리아 대표, 기린영화사 팡홍대표, 기린그룹 곽력회장, RGB그룹 윤형노컨텐츠본부장)

또한 양 사는 서울과 인천에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레져사업은 물론 중국기업과 합작으로 영화 및 방송제작 등의 사업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참고로, RGB그룹은 지난해 12월 17일 RGB글로벌 회의실에서 중국 내 최대 영화 제작기업인 기린그룹(회장 곽력) 및 기린영화사(대표 팡홍)와 한중합작영화 제작과 관련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정으로 RGB그룹과 기린그룹은 흥행영화 ‘수상한 그녀’로 잘 알려진 신동익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할 예정인 ‘풍광도우엔’(가제)이라는 영화를 함께 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RGB그룹은 한국 기업으론 처음으로 투자 및 수익 지분 33.3%를 확보했으며, 코스닥 상장기업인 ㈜아큐픽스도 RGB그룹과의 이번 협약으로 이번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RGB그룹 관계자는 “중국 기린그룹이 제작한 대표적인 영화인 화피2는 중국에서 개봉 당시 12개 부문 중국 영화 흥행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면서 “화피2로 판권 판매 등 부가수입으로 10억 위안이 넘는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린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RGB그룹은 아큐픽스와 함께 진행할 방송제작 사업에 참여할 중국기업을 이미 확정한 상태이며, 조만간 실무적인 준비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체적인 사업 전반을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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