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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3번 이상 옮기는 건선 치료, 해답은 ‘면역력’

- 판상형 건선, 물방울형 건선, 농포성 건선, 홍피성 건선

# 3년 전부터 건선을 앓아온 직장인 김희범(43)씨는 ‘건선’ 치료로 유명하다는 병원을 수도 없이 다녔지만 건선 증상이 호전되기는커녕 스테로이드 반동현상만 나타나 괴로움이 커지고 있다. 창업 후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건선 발병 원인으로만 추정되고 있다.

건선은 마른버짐이라고 불리며 붉은 발진 위에 은백색의 각질(인설)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표피세포의 성장주기가 빨라지기 때문에 흰 각질이 수북이 쌓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씨처럼 건선은 주로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한 대증치료를 주로 이뤄지게 하는 데 이 같은 스테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대증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원인까지 제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재발할 수 있다.

이에 증상 완화 보다는 ‘원인’부터 치료하는 건선 치료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전주 건선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이삼로 원장은 “건선의 근본적인 원인은 피부가 아닌 몸 속에 있다. 따라서 건선을 피부만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접근해 치료를 하는 경우 잦은 증상변화와 건선재발을 겪게 된다.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선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건선이 발생한 부위에 스테로이드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 보다는 건선이 발생하는 원인에 중점을 두고 치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국소적으로 이상 부위만 제거하기 보다는 내 몸에 발생한 근본적인 ‘불균형’을 치료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 내장에 이상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인체 내부에서 계속 독소가 유입되기 때문에 자꾸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간, 혈액, 피부 3곳의 열은 내리고 독소를 배출하는 청열해독으로 치료하고 있다.

아울러 하늘마음한의원에서 연구, 개발한 천연한방치료제 X-515를 청열해독에 반영해 건선 특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X-515는 동물모델을 이용한 예비 전임상실험에서 염증, 각화 등 피부병변 개선 및 완화효과 검증이 완료된 제품이다.

한편 건선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은 매주 24개 지점(노원점, 서초점, 을지로점, 강동점, 목동점, 분당점, 부천점, 금천점, 은평점, 일산점, 청주점, 수원점, 안양점, 인천점, 천안점, 대전점, 대구점, 울산점, 부산점, 창원점, 제주점, 광주점, 전주점) 원장단 전원이 참여하는 피부 치료시스템 연구 스터디(건선, 지루성피부염, 지루성두피염, 아토피, 한포진, 습진, 두드러기, 백반증, 여드름, 비염)를 진행하고 있다.

화상회의 및 정기적인 콘퍼런스를 통해 진행되는 이 스터디에서는 피부치료 원리, 사례, 치료법 등이 발표 및 공유되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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