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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이자 줄여야’ ,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인기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국내 시장 금리가 따라 올라갈 경우 변동금리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불어나 연체자가 속출하는 등 금융·경제 시스템 전반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stress test)에 따르면 시장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0.4%(9월 말 기준)에서 0.8%로 두배 가량 오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스트레스테스트란 경기 변동 상황을 가정해 금융회사가 어느 정도의 충격을 감당할 수 있는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의 지난해 10월 가계대출 잔액은 624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9조원(1.46%) 증가했다. 월간 증가폭으로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다. 가계대출 증가분 9조원의 76%(6조9000억원)가 주택담보대출이다. 가계대출(은행·보험사 등 금융사 대출)과 판매신용(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 등 외상구매)을 합한 가계부채는 9월 말 기준 1166조원으로 올 들어 81조원 급증했다. 

이렇듯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으면서 대출자들 사이에서는 미리 금리인상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저금리 분위기를 반영하듯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사상 최저금리를 형성하고 있다. 일부 은행들은 지난해 상반기에 연간 대출목표액을 맞추기 위해서 우대금리특별판매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기존에 주택이나,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던 사람들은 최저금리은행으로 갈아타기를 하여 대출이자를 많이 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자를 줄인 사람들은 직접 여러 은행을 방문한 경우도 있고, 지인이 소개해준 은행을 통한 경우도 있었고, 온라인을 통한 금리비교 정보를 얻은 후 자신에게 맞는 은행을 찾는 경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약 60~70%의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무엇보다 시간도 적게 들고, 간편하고, 모든 서비스가 무료라는 장점, 그리고 클릭 한 번에 은행의 금리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장선영 공인중개사는 “지난 몇달동안 기준금리동결로 당분간 시중은행의 대출기준금리도 저금리기조를 보이고는 있지만, 차츰 가산금리인상을 통해0.1%p~0.4%p 가량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출자들은 금리동향을 살펴야 한다.” 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우려도 아직 남아있어 대출자들은 조금이라도 주택대출, 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낮은 지금의 시기가 주택매입자금이나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타이밍이 될 수 있다.” 고도 내다봤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조사된 시중은행별 금리현황에 따르면 현재 A은행이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우대금리항목(소득증빙, 신용카드사용실적, 대출이용한도금액 등)에 따라서 6개월 변동금리를 최저 연2.58%대, 3년, 5년 고정금리도 연2.6%~2.8%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며, “기존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잘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연3.5%이상으로 많이 이용중인데, 이를 연2%대로 줄인다면 연간 약 400~500여만원의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어 가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가계지출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이자를 줄이려는 움직임에 발맞춰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서비스가 많이 생겨났고 그 이용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사이트 토탈-뱅크 (www.t-bank.kr) 에서는 국가에서 인증한 공인중개사 직접 관리 감독 하에 여러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농협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매월 매주 매일 실시간으로 변하는 금융사의 최저금리를 업데이트해서 이용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관계자의 얘기에 따르면 “은행들이 올초부터 대출목표액을 줄이고 리스크관리차원에서 대출규제를 통해 주택대출이나 아파트담보대출을 좀처럼 내보내지 않을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소비자들은 매일 변하는 금리현황이나, 금융정책 등을 금리비교, 상품비교 전문가를 통해서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고 조언했다.

<자료자공 : 토탈-뱅크 , 문의전화 070-8785-5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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