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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물티슈 순둥이, 6개 사회기관에 후원금 전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호수의나라 수오미의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가 지난 15일 ‘행복나눔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생명누리의집,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엔젤스헤이븐, 대천애육원 등 총 6개 기관에 전달했다.

순둥이는 “‘행복나눔 100원의 기적’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매년 5월과 12월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순둥이 물티슈 구매 한 건당 100원씩을 자동 적립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부액은 약 4억 원에 이르며, 7년간 기부한 물티슈의 양만도 6만 7000팩에 달한다. 적립된 모금액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비 및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미라 순둥이 물티슈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착한 소비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은 실천이 기업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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