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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에피스 ‘베네팔리’유럽연합서 첫 판매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첫번째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로 유럽연합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18일 이 회사에 따르면, 베네팔리는 지난 11월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은데 이어 지난 17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 허가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베네팔리는 순차적으로 EU 회원국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유럽경제공동체(EEA) 3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베네팔리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및 건선을 포함하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베네팔리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브렌시스’란 이름으로 출시된 융합단백질 바이오시밀러다. 고한승<사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2016년을 베네팔리의 유럽 허가로 시작했다. 올해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한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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