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건축용 페놀폼(PF) 소재를 활용한 ‘내화 PF방화띠’를 18일 출시했다. 방화띠는 건물 외벽에 발생한 화재가 위아래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층과 층 사이에 띠 형태로 시공되는 내화(耐火)자재다. LG하우시스 내화 PF방화띠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실시한 성능 시험에서 화염과 열기를 차단하는 내화성능이 25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성분 자재로는 유일하게 법규 충족기준인 15분을 초과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하우시스 직원들이 출고 전 제품을 검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