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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어르신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 송파구, 겨울철 독거어르신 종합지원 대책 추진
- 통장·노인복지명예지도원 등 ‘재난도우미’의 방문활동 및 ‘한파쉼터’ 운영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한파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보호를 위해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한파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서울재가관리사, 노인복지명예지도원, 통장, 자원봉사자 등 1,100여 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독거어르신 보호를 강화한다. 송파구 노인 인구는 67,709명으로, 이 중 독거어르신은 3,018명으로 파악된다(2015.9.30 기준). 재난도우미는 독거어르신 댁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대비 행동요령,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실태조사를 통해 ▲보일러 부품교체, 창문비닐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 ▲침낭, 이불, 발열내의 등 난방용품 지원, ▲식사 및 밑반찬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고 보일러, 온풍기,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를 갖춘 구립경로당 44개소를 한파쉼터로 지정,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한파특보(한파주의보 및 한파경보) 발령 시 누구나 몸을 녹일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유지를 위해 한파쉼터별 담당자가 평시 주 1회, 한파특보 발령 시 매일 방문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20℃)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한파쉼터 중 2곳(마천2동 남천경로당, 석촌동 오봉산경로당)은 임시대피소로 지정해 정전 등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운영하도록 했다. 한파쉼터와 겨울철 안전요령은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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