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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당 서정주의 시(詩)가 음악극으로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미당 서정주(1915-2000)의 여섯 번째 시집 ‘질마재신화’가 사단법인 한국서도소리 연구보존회에 의해 1인 음악극으로 재탄생했다.

미당은 유년시절을 보냈던 고향 질마재 마을의 여러 이야기들을 민족 언어로 표현한 산문시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미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도소리 배뱅이굿 명창 박정욱이 유창한 소리와 유쾌한 재담으로 질마재 마을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출은 김순영, 작곡은 대형 무용극과 창작극을 작곡해 온 조석연이 맡았다. 최진석과 친구들의 ‘퍼니그레이스’ 실내악단이 연주를 맡았다. 



공연을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서도소리연구보존회는 2001년 출범한 공연예술전문 비영리 법인체로, 교육과 국제교류 및 공연제작 활동을 아우르고 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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