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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인천석유화학, 지역 주민과 상생 위해 300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주민과의 상생 실천을 위해 올해부터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6일 SK인근지역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와 지역 상생방안 협약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상생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서 전달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이재환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주민협의회 주민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인천석유화학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 상생방안은 ‘최인근 지역 우선’, ‘공공성/다수’, ‘지속성’ 등의 3가지 기본원칙을 토대로 ▷주거환경 ▷교육ㆍ인재육성 ▷문화ㆍ복지 ▷안전ㆍ환경 등 4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SK인천석유화학 이재환 사장은 “2013년 7월 회사 출범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수천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주민과의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사내 ‘1인 1후원계좌 운동’을 통해 모인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지역 결식아동 급식, 경로당 및 방과후 교실의 운영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의 연탄ㆍ김장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 맺기 캠페인’, ‘전통시장 공동 장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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