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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K7’ 출시, 3000만원대 고급 세단…사전계약만 7,500대
[헤럴드경제]기아자동차가 ‘K7’을 국내 공식 출시 했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형 K7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K7은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외관 디자인은 알파벳 ‘Z’ 형상의 램프 이미지 등을 적용했다.

특히 빛나는 LED(발광다이오드)주간주행 등은 주·야간 주행 시 모두 점등된다. 또한 4개로 구분된 LED 안개등에는 공력성능 향상을 위한 에어커튼을 함께 적용했다.

[사진=기아차]

또한 운전석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 스마트키, 스마트 트렁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K7은 가솔린 모델 2종(2.4L 및 3.3L), 신규 도입된 2.2L 디젤 모델, 3.0L LPi 모델 등 총 4가지로 운영된다. 3.3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kg·m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10.0km/L(18인치 타이어)이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며 연비는 14.3km/L(17인치 타이어)이다.

가격은 2.4 가솔린 3080만~3110만원, 2.2 디젤 3360만~3390만원, 3.3 가솔린 3480만~3940만원, 3.0 LPi 2640만~3110만원이다.

한편, 신형 K7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750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전계약 첫날인 12일 2000대가 넘는 계약대수로 하루 만에 지난해 K7의 월 평균 판매대수 1700여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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