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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지니아주 주민도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해외 여행 중 감염된 듯
[헤럴드경제] 미국 버지니아주 주민 한 명이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다녀온 해외 여행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지카 바이러스가 발병한 국가로 최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 한 성인이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7일 보도했다.

마리사 리바인 버지니아주 보건국장은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데 버지니아는 지금 모기가 활동하는 시즌이 아니다. 따라서 다른 버지니아 주민들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겨울 따뜻한 국가로 여행을 갈 계획인 여행자의 경우 권고안을 잘 확인해 봐야 하며 임신 중인 여성은 지카 바이러스의 영향권 하에 있는 나라로 여행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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