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치협, ‘우리동네 좋은치과 실명제‘ 참여 회원 1200명 돌파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동네치과의 주치의 개념을 극대화하고 건전한 치과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펼치고 있는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에 참여한 치협 회원이 1200명(22일 기준)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해 온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은 7월13일(1차), 8월11일(2차) 2차례 캠페인 가입 안내문자를 회원에게 발송한 바 있으며, 가입을 안내한 지 3개월이 경과된 11월에 참여 회원이 1000명을 돌파한 바 있다.


치협은 지난해 포털과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공익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하여 캠페인을 국민과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왔다.

치협은 올해부터 ‘우리동네 치과의사 실명제’ 캠페인을 자매 캠페인으로 하여 회원들이 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의 정신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공동으로 추진되는 우리동네 치과의사 실명제 캠페인은 진료실명제 의미를 구체화해 국민들에게 보다 신뢰감을 갖게 하고 건전하고 양심적인 치과의료질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범치과계 자정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치과의사 실명과 사진은 치과의사 실명제를 통한 환자와의 약속이자 신뢰를 위한 것이며, 이전 근무지는 이른바 ‘먹튀치과’들로 인한 대다수 선량한 치과의원들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주치의 개념으로 끝까지 신뢰감을 주는 양심진료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치협 이정욱 홍보이사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캠페인이 안정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 기존 캠페인과 더불어 우리동네 치과의사 실명제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 치과계가 국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캠페인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어려운 개원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