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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자 코스' 부활 등 어려워지는 운전면허 시험 "시한폭탄들이 다니는 것 같다" vs "비싸지는 학원 등록금" 여러 네티즌들의 의견은?
경찰청이 27일 운전면허시험에 'T자 코스' 등을 부활시키며 난이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해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변경되는 운전면허시험은 언덕에서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경사로' 코스와 직각 주차인 'T자 코스',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전진 등 5개 평가항목이 추가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 포털사이트의 많은 네티즌들은 "진작 이랬어야지. 아무나 교통법규 무시하고 매너없이 운전하는 거 보면 열불난다" "시험이 너무 쉬워서 차가 굴러다니는게 아니라 시한폭탄들이 다니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운전면허 독일 수준으로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 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올려도 상관 없겠지만 학비로 나가던 돈 운전면허 학원 등록금으로 또 나가네" "비싸지는 학원 등록금에 서민들만 큰일이네" "미리 따 놓은 사람들만 이득보네" 등의 의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런 네티즌의 반응은 절대적 기준이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경찰청은 "초보 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 제고를 위해 운전면허 시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 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영화 '패스트&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스틸컷)
이슈팀 이슈팀기자 /ty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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