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얼푸드] 바게트의 고향 프랑스 파리에서 베이글 인기
realfoods
[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프랑스에서 베이글 판매가 증가했다고 시장조사 전문업체 민텔(Mintel)이 발표했다.

프랑스인 가운데 베이커리에서 직접 구운 빵을 구매하는 사람보다 마트에서 포장된 빵을 구입하는 사람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민텔이 말했다. 이는 영국과 독일 사람들이 마트에서 빵을 구매하는 것보다 베이커리에서 빵을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과는 상반된다.

마트에서 빵을 구매하는 소비 형태가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포장된 빵이 시장에 출시 되고 있다. 특히 토르티야 빵과 베이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123RF]

프랑스 베이글 베이커리 오센틱 베이글(Authentic Bagels)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베이글 수요가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인 15%는 토르티야 빵을 자주 구매하고, 10%는 납작한 빵, 그리고 9%는 베이글을 구매한다고 민텔이 밝혔다.

또한, 나이가 더 어릴수록 바게트보다 각종 다양한 빵을 섭취하는 경향이 높다. 특히 16세에서 24세사이 연령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토르티야 빵과 베이글을 구매하는 빈도수가 2배나 높다.

seoyoung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