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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섭 중기청장 “‘팁스’ 창업팀에 470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4일 서울 역삼동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타운’을 방문해 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2016년 팁스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주 청장은 “기술기반 창업은 국부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창업가들 개개인의 노력이 청년 취업의 대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정부도 우수 기술인력을 통한 융복합 창업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성공사례를 반드시 만들어 내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중기청은 ‘2016년 팁스 지원계획’에 따르면 팁스 창업팀에 정부 지원예산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투입(470억원)되며, 신규로 130개 창업팀을 발굴해 창업기업 지원을 전체 260개로 확대한다. 또한 중기청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 대기업 등 6개 운영사를 신규 선정해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지방 유망 창업기업 발굴을 활성화하고, 대기업의 대형 유통망과 우수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술 대기업의 참여를 적극 확대한다.

주 청장은 “‘팁스 타운’을 중심으로 고급기술 창업가와 벤처투자가들이 밀집한 창업환경을 지속 조성해 강남 역삼 일대를 기술집약적 창업 활성화가 가능한 ‘아시아 벤처창업 메카’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팁스 프로그램에 기술개발(R&D), 글로벌 마케팅 등 정부 지원을 대폭 확대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찾는데 팁스가 핵심 첨병이 될 수 있도록 민간과 합심해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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