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270만원 중·고가 스프링제품 강화…메모리폼 ‘컴포트M’도 추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샘(대표 최양하)이 4일 중·고가의 스프링매트리스 신제품을 내놓고 제품구색을 강화했다.

이 회사는 프리미엄급 7구역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사일런나잇(Silent Night)’ 신제품 3종<사진>을 출시했다. 동시에 메모리폼(Memory Foam) 매트리스 브랜드 ‘컴포트M’도 2종도 추가로 선보였다.

사일런나잇은 영국 No.1 매트리스 브랜드로, 2011년부터 한샘과 기술 제휴해 고밀도 포켓스프링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매트리스 전체를 7개 구역으로 나눠 부위별로 알맞은 지지력으로 몸을 받쳐준다. 또 고밀도-일반 포켓스프링이 교차되는 멀티믹스 시스템으로 내구성이 강해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방해가 없는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한샘 측은 소개했다.

충진재는 매트리스 상단에 폼을 적용했으며, 침대 커버로 정전기 방지기능이 추가된 비스코스(Viscose)니트와 양모 소재가 사용됐다. 3종의 가격은 다이너스티, 플래티넘, 로얄로 각각 269만9000원, 189만9000원, 149만9000원.

한샘이 신규로 내놓은 메모리폼 매트리스 컴포트M은 MDI폼을 사용해 유기화합물(VOC) 배출을 낮췄고, 통기성 높은 오픈셀구조로 이뤄져 피부와 호흡기에 좋은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29cm 두께에 4단층의 폼구조로 신체를 포근히 감싸 안락한 느낌을 준다고 소개했다. 컴포트 M은 다이너스티, 플래티넘 2가지 모델로 각각 239만9000원, 199만9000천원.

한샘은 사일런나잇과 컴포트M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전국 7개 한샘플래그샵과 80여개 한샘인테리어대리점에서 ‘매트리스와 침대프레임’ 함께 구입하면 최대 5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