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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테크, 100% 무상증자 실시
[헤럴드경제]유테크(대표 유봉근)는 국내외 신규사업 진행과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100% 무상증자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현재의 2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가하게 되며, 증자 기준일은 2월 19일이다.

초박형 디스플레이부품 전문기업인 유테크는 2014년 매출 513억원과 영업이익 66억원을 냈다. 유테크 회사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계기로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 말했다.

모바일용 LCD도광판(LGP)과 몰드프레임 등 초정밀 디스플레이 부품기업인 유테크는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입지를 갖춘 기업이다. 지난해 300만달러를 투자한 베트남 현지법인이 올 하반기부터 LCD부품과 고부가가치의 신규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해외 생산능력 확대와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로 기존의 프리미엄폰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중저가 제품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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