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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보건복지증진과 의료혜택을 위해 노력하는 대성재단

재단법인 대성재단 홍영의 이사장은 국민복지 보건증진과 의학술 개발, 사회복지에 뜻을 두고 재단 설립 이래로 의료취약지역에 병원을 건립해왔다. 재단 산하 내과전문병원인 디에스병원이 2016년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재단정신 계승해 지역주민과 소외계층 의료혜택에 이바지해 온 보람과 긍지

대성재단 산하 의료기관으로는 서울대성병원과 부천대성병원, 디에스내과병원, 대성요양병원, 대성제일요양병원 등이 있다. 2006년 180병상 규모로 개원한 부천 디에스병원은 인공신장센터와 내시경센터, 건강검진센터 및 세분화된 내과 진료를 볼 수 있는 내과전문병원으로 2010년 보건복지부 기관평가 1등급과 2013년 보건복지부 국가검진평가에서 최상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임덕만 원장은 현재 “디에스병원은 대학병원(3차병원)과 요양병원의 중간단계에서 환자들의 치료와 쾌유를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치료 후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입원 치료를 하기 힘든 환자들이 디에스병원에서 치료를 종료하게 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4시간 의사, 간호사, 간병인 등 전문 인력의 세심한 환자 간호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성재단은 설립 당시 국민보건증진이라는 사명으로 소외받는 지역사회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임덕만 원장은 국가와 사회의 관심 역시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재단의 정신과 소명을 계승해 사회에 환원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누고 치유하고 교류하는 인간적인 병원 될 것

디에스병원은 해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무료 진료 및 효도잔치를 비롯한 지역사회 건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부천에서 시행하는 <복사골 건강한마당>, <진말몽당축제> 등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본,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해외 유수 병원들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의학술 교류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한 일본의 애전병원과는 한일노인보건복지정책포럼 등을 개최함으로써 정보와 의학적 교류뿐만 아니라 가족애를 바탕으로 시너지효과를 내며 민간외교차원에서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디에스병원은 예방차원의 검진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치료에도 치중하고 있다. 임덕만 원장은 양질의 진료와 더불어 환자가 마음속에 갖고 있는 트라우마를 치료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 또한 병원의 역할이라 언급했다.

그는 한국 특유의 문화적인 배경이 원인이 되는 화병을 예로 들며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증상과 분노와 같은 감정이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이러한 감정을 스스로 억누르고 내면화하게 되면서 억압된 감정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전했다.

임 원장은 환자들과 긴 문진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받을 수 있는 정신의학적 치료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향후 임종을 앞둔 환자의 육체적 고통을 줄여 주고 정신적으로 평안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돌보는 호스피스병동을 운영할 계획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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