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타입 전체 13%, 청약경쟁률 치열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12일(금) 72㎡ 선보여
전용면적 70㎡대 틈새평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다.
3인가구가 증가한 것도 원인이지만 최근 분양 된 단지를 중심으로 건설사별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발코니 확장시 과거 85㎡ 크기의 중형 타입 못지 않은 공간이 제공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공급도 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전용70㎡대 아파트는 6만1299가구(임대제외)가 일반 분양됐다. 전체 공급량(43만7957가구, 임대제외)의 13%다. 전년도 12%에 비해서도 증가했다. 전용 70㎡대의 청약경쟁률을 뚫기도 쉽지 않았다. 1순위에만 29만8245명이 몰려 평균 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70㎡대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지역 중 부산이 8곳으로 압도적이었다. 가장 높은 곳은 금정구에 작년 12월 분양된 ‘장전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의 565대 1이 차지했다. 이어 6월 선보인 ‘해운대 자이’가 411대 1로 2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용 70㎡대 틈새평형은 소비자 입장에선 가구 구성의 변화 등에 따른 획일화된 구조를 벗어나 가족의 거주 가치게 맞는 다양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전용 72㎡ 20가구 선보여 |
이처럼 부산을 중심으로 전용 70㎡대 타입이 인기가 전국으로 퍼져가는 가운데 부산 금정구에 이달 12일(금) 72㎡ 타입이 20가구 공급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동원개발의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다. 84㎡도 190가구 선보여 총 210가구 규모를 갖췄다. 지하 2층~지상 23층, 3개동으로 이뤄진다.
부곡동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감모씨(40세)는 “틈새면적인 70㎡대 단지는 부산에서 늘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라 이번에 분양되는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의 72㎡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72㎡지만 우수한 설계가 더해진다. 채광,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구조에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3.5베이로 선보여 쾌적하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설계했다. 그 외 원격검침 시스템, 세대환기 시스템 등은 기본으로 갖춰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침입감지경보를 갖춘 가구별 디지털 도어락 설치 등 강화된 보안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모습. 단지는 전용 72㎡ 20가구를 선보인다.
▶교통·쇼핑·교육 등 우수한 인프라 갖춰
단지는 우수한 인프라도 자랑한다. 우선 교통이다.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까지 도보 5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시 서면역까지 15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한 노포역까지도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시 인근의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지하철 1호선 라인으로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북부권의 주요도로인 금정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쇼핑 등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은 환경에 들어선다. 온천장역 앞에는 홈플러스와 CGV가 위치하며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명륜역 인근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가깝다. 번화가인 부산대 앞 까지도 1km남짓 떨어져 젊음을 만끽하기도 좋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동래학군에 버금가는 동현초•중교, 서동초, 동해중, 부곡여중, 내성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명문대학인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분양관계자는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는 인기가 높은 중소형 72㎡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다양한 주거 가치에 부응할 것”이라며 “내부부터 외부 조경까지 우수한 설계를 통해 높은 거주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아파트로 탄생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시공사인 ㈜동원개발은 주택건설 경력만 38년에 달하며 신평면 설계, 호텔 풍 인테리어, 최고급 마감재 등을 사용해 입주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부산을 포함해 분당, 용인, 남양주 등 전국에서 다양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전화문의는 051-469-0111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