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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출범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건설기술의 진흥ㆍ개발ㆍ활용 등에 대한 정책결정 및 심의를 수행하는 우리나라 최고 심의기관이다. 14기 위원회는 올해부터 2년간 건설기술 진흥과 설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위원장(당연직)을 맡고, 전체 423명으로 위원으로 구성된다. 건설기술 관련 심의와 입찰방법심의 등을 담당하는 일반위원(223명), 설계심의분과(100명)와 기준분과(100명) 등으로 나뉜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일괄입찰(턴키) 등 기술형 입찰의 심의와 평가를 담당한다. 공무원, 공사ㆍ공단 직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기준분과 위원은 국가건설기준을 심의한다.

본격적인 활동은 이번달부터 시작된다.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대안입찰)를 시작으로 약 16건의 심의를 처리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렴성이 특히 중요한 설계심의분과위원에 대하여는 2월 중 공동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위원들의 청렴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 및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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