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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 대표, 장관과 함께 “한~국 관광!” 외치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jtbc 인기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 출연진 샘 오취리, 알베르토 몬디, 니콜라이 욘센과 함께 한국방문의해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즉석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들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2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기념해 최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와 명동 일대에서 ‘외국인 손님맞이 K스마일 캠페인’을 벌였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의 명동 현장 ‘한국관광캠페인’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알베르토 몬디, 샘 오취리, 니콜라이 욘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 명동 관광특구협의회 김병희 회장(왼쪽부터)이 동참했다.

김 장관과 ‘비정상’ 출연진은 일일 미소국가대표가 되어 명동거리를 함께 누비며 외국인들에게 안내지도와 선물을 전달하고 한국방문의해에 보다 많은 지인들이 한국을 찾아줄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K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이 외국인 관광객 여러분에게도 전해져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샘오취리와 알베르토 몬디 등 ‘비정상회담’ 출연진과 함께 헬프 데스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기념품 전달하고 있다.

샘은 “저도 친절과 미소로 다가와주는 사람 그 자체가 한국 관광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김 장관 말을 거들었다.

알베르토는 “대한민국은 ‘정’이라는 문화와 어울리는 곳 같다. 제가 만난 한국 사람들은 거의 다 정이 많고 따뜻했다”고 말했고, 니콜라이는 “늦은 밤에 지하철 역에서 나와서 길을 잃고 헤매던 적이 있었는데 한 남학생이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어 감동 먹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 장관은 외래관광객 부가가치세 즉시환급 현장과 관광경찰 부스를 방문해 현장안내를 했고, 동행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했으며, 명동 상인과 이곳을 찾은 국민은 친절 서약 캠페인을 함께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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