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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동물 줄기세포로 만든 고기 나왔다…가격(500g)은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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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미국에서 동물의 줄기세포로 만든 고기가 처음 탄생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타트업 멤피스 미트스(Memphis Meats)는 동물 생명을 귀하게 여겨서 도축하는 대신 동물 줄기 세포로 고기를 생산하려는 업체이다. 이 업체는 지난 2일 실험실에서 성공적으로 고기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사진=123RF]

하지만 실험실에서 만드는 소고기는 생산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멤피스 미트스가 소고기 1 파운드(약 500g)를 생산하려면 1만8000달러(2000만원)가 소요된다. 슈퍼에서 판매하는 소고기 1파운드의 가격은 4달러로, 이보다 무려 4500배나 비싸다.

멤피스 미트스는 향후 3~4년 안에 실험실에서 만든 고기를 고급 고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험실에서 만든 고기로 핫도그, 소시지, 버거와 미트볼을 판매할 계획이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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