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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몰랐던 20대女, 화장실서 큰일보다 ’순풍‘
[헤럴드경제]임신 사실을 몰랐던 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샤롯 브라이언트(20)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에 살고 있는 샤롯은 최근 등 부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샤롯의 임신 사실을 진단한 의사는 없었으며 샤롯 역시 자신이 임신 9개월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사진=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병원에서 변비약과 진통제만을 처방받고 집에 돌아온 샤롯은 갑자기 배변 욕구를 느껴 화장실로 향했다.

샤롯은 변기에 앉아 힘을 주던 중 아기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재빨리 아기를 받아냈다.

다행히 집안에 있던 오빠의 도움으로 샤롯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샤롯은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귀한 선물을 얻게 돼 감사하다”라고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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