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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을 나는 자동차’ 나온다…최대 시속 800km, 차 값 3억2000만원
[헤럴드경제] 2년 후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현실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MIT 항공엔지니어 출신들로 구성된 테라푸기아(Terrafugia)사가 2018년 완성을 목표로 하늘은 나는 4인승 자동차 ‘TF-X’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TF-X’는 접을 수 있는 각각의 날개 끝에 전기 모터를 달아 이를 이용해 하늘을 날며 각각의 엔진은 300마력까지 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또한 이 자동차는 시속 322km로 최대 805km까지 날 수 있으며, 이륙 전 목적지만 입력하면 컴퓨터가 직접 자율 비행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

테라푸가사는 이 자동차를 개발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일반 자동차처럼 차고에 주차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들은 “TF-X 조종자들은 최종적으로 착륙 지점이 안전한지에 대한 승인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언제든지 착륙지점 승인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하지만 이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20시간의 비행경험과 조종사 면허증 그리고 자동차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해 운전 자격을 얻는 일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라푸사가는 2024년 일반인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차량은 약 26만1천달러(3억2천만원)에 팔릴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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