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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민당, “당당히 개헌 운동 펼칠 것”…운동방침 승인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이 23일 총무회의를 열고 국회에서 헌법 개정 문제를 당당하게 논의한다는 ‘올해 운동방침’(활동전략)을 승인했다. 다음달 13일 열릴 전당대회에서 운동방침이 최종 승인되면 자민당 내 개혁파는 국회에 적극적으로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産經)신문은 24일 다음달 13일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2016년 한해 자민당의 활동 목표를 다룬 운동방침을 1단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당초 안에는 “참의원에서의 소소을 통해”라는 어구가 들어가 있었지만 개헌논쟁이 선거에 독이 될 수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삭제됐다. “

운동방침은 개헌의 방향에 대해 “주권재민, 기본적 인권 존중, 평화주의라는 세 가지 기본원칙을 승계하면서 개헌을 지향한다”고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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