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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는 디자인·남편은 성능’모두만족‘…인피니티 뉴 QX50’패밀리 카 대세로
레저 생활의 보편화와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SUV는 어느샌가 ‘패밀리 카’로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SUV를 구매하는 데 최종 결정권은 사실상 남편이 갖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고만고만한 내외부 디자인에 아내들이 결정권을 발휘할 필요가 적었기 때문이다. 국산, 수입을 가릴 것 없이 모든 업체들이 SUV 신차 경쟁에 뛰어들면서, 이젠 아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SUV가 대세로 자리잡게 됐다.

지난 1월 출시된 인피니티의 ‘뉴 QX50’가 바로 그런 SUV다.


뉴 QX50은 넓은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카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뉴 QX50은 인피니티가 국내 D세그먼트 SUV 중 최초로 선보이는 롱 휠베이스 모델로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은 110㎜, 휠베이스 80㎜가 확장됐다.

특히, 경쟁 모델에 비해 최대 100㎜ 이상 긴 휠베이스는 2열 탑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며 앞 좌석과 트렁크에 위치한 버튼 하나로 손쉽게 2열 시트를 접었다 펼 수 있도록 한 전동 접이식 2열 시트도 편의성을 높였다. 또 세단과 비슷한 수준인 최저 지상고(163.7㎜)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을 정도다.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디자인은 남편은 물론, 아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 충분하다.

인피니티의 대표 디자인DNA인 더블 아치 그릴은 한층 입체적으로 진화했고, L자형 헤드램프 등을 통해 특유의 볼륨감을 살려 개성을 더욱 높였다. LED 핀 조명이 장착된 센터 콘솔과 인피니티 고유의 ‘더블 웨이브(Double Wave)’ 디자인 컨셉트도 개성을 한껏 살렸다.

뉴 QX50에 있어 주행성능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미국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사상 최다인 15회나 선정될 정도로 강력한 V6 VQ37VHR엔진의 힘이다. ‘세계 10대 엔진’ 상은 자동차 엔진 부문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릴 정도의 권위를 장한다.

또 뉴 QX50에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 아테사(ATTESA) E-TS AWD 시스템 도로 상황과 경제성을 고려해 전륜과 후륜을 넘나들며 뛰어난 주행감은 물론 눈길같은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안전성까지 담보해준다.

인피니티코리아 관계자는 “뉴 QX50는 가족을 위한 기본과 차별화된 개성을 모두 겸비한 차세대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개별소비세 연장에 따른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뉴 QX50의 가격을 이전 모델 대비 330만원 인하된 5140만원(VAT 포함)에 출시했다. 여기에 개소세 연장 인하 방침에 따라 6월까지 5090 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해 4000만원대에 뉴 QX50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재훈 기자/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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