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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융복합기술개발에 546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진출할 수 있도록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546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은 △지정공모로 지원하는 융합전략과제 △자유응모로 지원하는 현장기획과제로 구분된다. 중기청이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현장기획과제이다.

현장기획과제는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현장기획지원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현장기획R&D로 구성돼 있다.

현장기획지원은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가 융복합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멘토 역할을 맡아 R&D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기업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기 위해 기술주체(파트너) 매칭, 연구과제에 대한 개발방향 및 방법, 기술타당성, 사업성평가, 기술개발전략수립 등 기술개발계획 수립을 돕는다.

현장기획 R&D는 현장기획지원을 완료한 과제 중 평가를 통해 시장성이 높은 우수과제를 선정해 2년간 6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현장기획과제에 대한 일반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참여자격을 혁신형 중소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록기업)에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산ㆍ학ㆍ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신청과제에 대한 선정평가를 하며, 4~7월에 사전기획을 지원해 그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10~11월 중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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