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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호텔, 유네스코 교육, 세계유산 보호 돕는다…업계 최초 협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호텔(대표 송용덕)은 국내 호텔 중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호텔은 저개발국 교육 지원과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 활동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민동석(앞줄 왼쪽)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 등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유네스코 특별 패키지를 판매하여 수익금 일부를 유네스코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 전달돼 아프리카ㆍ아시아 저개발국의 지역학습센터 건축, 현지교사 양성, 교재 보급 등의 교육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민동석(앞줄 왼쪽)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

송 대표는 “이번 협약은 배우지 못해 가난이 계속되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샤롯데 봉사단의 ‘희망드림터’ 프로젝트, 서울시와 함께 하는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사업, 유니세프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젝트 지원, 중국 내몽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식수활동, 독거노인 연탄 배달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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