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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재난ㆍ테러 안전실태 총체 점검 착수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재난ㆍ테러 위기 대응 준비실태를 총제적으로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항공ㆍ철도 등 국토교통 7개 분야 126개 시설ㆍ기관이다.

국토부 정병윤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맡는다. 댐 붕괴, 식ㆍ용수, 접경지역사고, 고속철도ㆍ지하철 대형사고, 항공기 사고,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항공 테러 등의 재난 유형에 대해 총괄반과 분야별 점검반(7개)으로 상시점검단을 운영한다.

점검은 연간 상시로, 예고없이 이뤄진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재난 책임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토록 할 예정이다. 재난 대응 보고체계를 점검해 초기 10분 골든타임을 지키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 중요시설과 기반시설이 정상적으로 보호계획에 따라 이행되고 있는지도 집중 점검한다.

정병윤 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의 위기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상시 및 불시점검과 훈련을 통해 국토교통분야 위기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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