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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금고도 얼굴인식” 파이브지티, KEB하나銀에 장치 공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은행금고 출입이 얼굴인식으로 가능해진다.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는 KEB하나은행 PB센터에 얼굴인식 보안로봇 유페이스키(GTFR-5000·사진)를 공급했다고3일 밝혔다.

이 장치는 얼굴을 등록하고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사용자정보가 PB센터에 설치된 유페이스키로 전송된다. 출입 때 얼굴만 대면 1초 안에 인증이 돼 출입문이 열린다. 이 때 사용자 출입정보는 안내데스크의 관리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지난 출입기록도 함께 관리된다. 

유페이스키는 비대면 접촉 방식으로 4만여개의 얼굴특징을 분석해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 구분은 물론 분실, 복제 등의 우려가 없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1초 이내에 인증이 가능하다고. 


얼굴인식 장치가 설치된 지점은 KEB하나은행 영업1부 PB센터, 서현골드클럽, 아시아선수촌점, 역삼PB점, 강남PB점, 도곡PB점, 을지로 영업부, 청담PB점 등 8곳이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핀테크 시대를 맞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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