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피아니스트 신아람과 한가희의 피아노 듀오 콘서트가 오는 9일과 12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아람은 한국일보 콩쿠르 1등 입상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피아니스트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자 과정 석사를 취득한 후 플로리다주립대학에서 피아노 교수법 석사와 피아노 연주자 박사 과정을 거쳤다. 해마다 보스톤, 하와이,대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동일한뮤직페스티벌(Dongil Han Music Festival)’을 참가하며 다양한 마스터클래스와 연주 경험을 쌓고 있다.
한가희는 명지대학교 재학 중 2006년 미국으로 건너가 켈리포니아 베데스타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자 과정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동 대학에서 석사 과정 중에 있다.
앙상블 콘서트, 필즈피아노 피아노 듀오 연주, 그레이스홀 피아노 듀오 연주, 베토벤을 주제로 한 독주 등 2007년 이후 미국에서 독주 및 듀오 연주, 앙상블까지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듀오 콘서트는 지음기획이 주최하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전석 2만원이며,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 2265-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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