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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의원 2명 곧 영입...금주 내 교섭단체 구성”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최원식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이 7일 원내교섭단체 구성과 관련 “이번 주 내로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박지원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 소속 의원 수는 18명으로 늘었다.

최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하위 20% 컷오프에 포함돼 공천이 원천 배제된 송호창, 전정희 의원의 합류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이들의 영입과 관련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공개하지 않고 (당에) 들어오는 시간을 발표하기로 했다”며 “일반론적으로 말하면 2분 다 저희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 의원은 언제든지 같이 할 수 있는 정도이고 송 의원은 대화를 나누는 정도인데 멀지 않아 교섭단체 구성할 정도는 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앞서 탈당 후 국민의당 입당의사를 밝혔지만, 야권통합 문제로 입당을 미룬 바 있고 송 의원은 더민주의 공천배제 통보에 두문불출해왔지만,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 대변인은 수도권에서 더민주와의 연대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그는 후보자 간 개별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 “개별 지역구에서 후보들끼리 연대를 하시는데 사실 정치에 있어서 그런 전례는 없다”며 “공당이 전체 총선을 진행하는데 개별단위에서 연대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연대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해도 좋다는 건가’라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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