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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아이폰6s·갤럭시S7 끓는물에 넣었더니…‘삼성 압승’
[헤럴드경제] 끓는 물에 아이폰과 갤럭시를 함께 넣으면, 두 휴대폰이 어떻게 달라질까?

다소 무모하지만 호기심이 넘치는 실험이 화제다.

유튜브 계정 테크렉스(TechRax)가 지난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S7과 아이폰6S의 방수기능을 실험하기 위해 일반적이 아닌 끓는 물에 빠뜨리는 실험을 진행하고 동영상을 공개했다.


실험 결과 갤럭시S7의 방수성능이 아이폰6S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 프라이팬의 끓는 물속에 작동중인 2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입수시킨 후 계속 작동 시간을 체크했다.

먼저 아이폰6S의 경우 35초에 입수 후13초 후인 48초에 과열 경고문구와 함께 기기의 작동이 완전히 멈춰버렸다. 반면 갤럭시S7은 입수 1분 후인 1분35초경에 과열 경고 후 기기 작동이 멈췄다.

특히 끓는 물에서 기기를 꺼내 놓고 3초 정도 경과하자 갤럭시S7의 화면이 깜박거리고 이후 화면의 전원이 들어오면서 다시 정상적인 가동 상태로 되돌아갔다. 몇 가지 조작에서 완전한 작동을 보여줬다.

이에 비해 전원이 나가버린 아이폰6S는 전원 스위치를 다시 켜고 홈 버튼을 계속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완전히 고장나버린 것이다.

해당 동영상은 8일 오전 9시 현재 1,260,641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7이 끓는 물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IP68 수준의 방진·방수 기능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IP68은 이 분야 최고 등급으로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는 방진 6등급과 물 깊이 1m에 장기간 침수돼 수압을 받아도 물이 스며들거나 습기가 차지 않는 것을 말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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