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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B-CJ헬로비전 콘텐츠 투자…드라마 활성화·질적 향상 기대”
‘투자 발표’ 전문가들 반응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콘텐츠 펀드 조성 발표장에는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와 창투사 임원들도 함께했다.

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부회장은 “이번 펀드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화 및 질적 개선으로 VOD 드라마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작된 콘텐츠를 타 플랫폼까지 제공하게 되면 열악한 제작사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돼 향후 국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유신 시너지미디어 대표이사는 “SK브로드밴드는 그 동안 타 플랫폼과 달리 애니메이션에 적극 투자해 뽀로로, 로보카 폴리, 라바 등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이번 펀드 운용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특히 가입자 규모는 2배로 커지고 투자는 그 이상으로 확대돼 국내 제작사들의 제작환경 개선 및 해외시장 진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호 KTB 네트워크 상무는 “이번 펀드의 규모는 국내에서 조성된 다른 펀드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의미가 큰 규모로 기존 영화 중심의 투자관행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분야로의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 수익 재투자를 촉진해 콘텐츠 투자의 선순환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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