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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종의 미 거둬라” 凡중소기업계, 국회에 경제활성화법 통과 촉구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범중소기업계가 9일 19대 국회에 통한의 요청을 했다.

범중소기업계는 10일 2월 임시국회가 문을 닫는 상황에서 19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한국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만드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범중소기업계는 내수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저성장의 고착화가 우려되고 있어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법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국내 서비스산업 성장이 더딘 것은 그동안의 정책지원이 제조업, 수출 등에 집중돼 있어 상대적으로 서비스업이 위축됐기 때문에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내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창출 기여 등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지금 한국경제는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가 고착화되고 있는데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9대 국회가 당리당략만 쫓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관련법의 국회 통과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을 발표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코스닥협회,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여성벤처협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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