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금호타이어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우리가 함께 한 꽃피는 서울 유공 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작년 환경 분야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금호타이어는 작년 4월 임직원들과 시민 400여명이 참여해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상쇄숲을 조성했다. 이 숲 조성으로 이산화탄소 195t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또 5월에는 서울역 고가 시민개방행사에 ‘가족화분 만들기’,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조형물(오브제) 전시’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정원 디자이너 황혜정 작가의 정원 조성을 후원하며 서울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재단장에 동참했다.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꽃피는 서울’ 표창 시상식에서 조남화 금호타이어 SCM담당 상무(왼쪽)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올해도 금호타이어는 다음달 2일 ‘아름다운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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