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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ㆍ영동고속도로 안전개선 공사…“해당구간 우회해야”
-15일부터 중부선 1개, 영동산 3개 구간 우선 착수
-중부선은 국도 3ㆍ43ㆍ45호선, 영동선은 국도 6ㆍ42호선으로 우회해야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5일부터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안전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강릉분기점) 186km 구간이다. 사업비 4553억원을 투입해 노면 재포장,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의 개량을 진행한다.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안전개선 공사에 따른 우회도로.

가장 먼저 공사가 시작되는 구간은 ▷중부선에선 ‘경기광주 나들목∼곤지암 나들목’ 1개 구간 ▷영동선에선 ‘문막 나들목∼만종 분기점’, ‘원주나들목∼새말 나들목’, ‘면온 나들목∼진부 나들목’ 등 3개 구간이다.

공사 기간 중에는 작업구간(나들목~나들목 사이)별로 양방향 1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도공 측은 작업구간을 통과할 때에는 중부선은 국도 3ㆍ43ㆍ45호선을, 영동선은 국도 6ㆍ42호선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전체 공사는 2017년 12월 끝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사업구간에서 교통사고 사상자가 35% 감소하고 10년간 사고비용이 380억원가량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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