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리얼푸드’에 따르면 해초의 영양을 가장 잘 섭취하는 방법은 불순물을 잘 제거해 있는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다. 초장이나 간장 등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로 섭취하면 해초 자체가 갖고 있는 감칠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해초에는 상큼한 드레싱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렌치나 마요네즈 드레싱은 피할 것을 권한다. 겨우내 재워두었던 유자청 등을 꺼내서 드레싱으로 곁들이면 더욱 상큼하게 봄 기운 가득한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123rf]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해초 두부 샐러드

<재료>

유자청 6큰술, 올리브유 5큰술, 식초 2분의 1큰 술, 레몬즙, 다진마늘과 참깨 각각 1큰술, 맛간장 3큰술, 건해초 1봉지, 두부 4분의 1모

<만드는법>

1. 건해초를 물에 불린다.

2. 물에 불린 건 해초는 체에 걸러서 물기를 제거해준다.

3. 볼에 간장과 식초, 유자청, 레몬즙을 함께 넣고 섞는다.

4. 유자청이 녹을 때까지 섞은 3에 올리브유와 다진마늘을 넣고 마지막에 참깨를 넣어준다.

5. 볼에 물기를 뺀 해초를 담고 위에 드레싱을 뿌려준다.

6. 데친 두부를 함께 곁들인다. 

[사진출처=123rf]

▲다시마 샐러드

<재료>

말린 다시마, 당근 250g, 버섯 약간, 생강 1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법>

1. 건 다시마를 물에 불린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물기를 제거한 다시마를 잘게 썬다.

3. 당근, 버섯은 다시마와 비슷한 크기로 채썰어준다. 채소의 양은 다시마의 양을 넘지 않도록 한다.

4. 생강과 간장, 참기름을 함께 섞어서 소스를 만든다.

5. 4의 소스에 다시마를 넣어서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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