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이날 정식 개장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플러스샵’이란 이름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냈다. 이곳에서는 홈쇼핑에서 인기를 얻은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모덴이나 맥앤로건, 에띠케이, 오쿠 등 50여가지 브랜드의 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현대홈쇼핑은 아울렛 입점을 기념해 12일과 13일에 고객 참여형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럭키박스 이벤트에서는 매장 안에 설치된 상자를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는 이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80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가방부터 25만원 상당의 골드바 등이 있다.
지하1층 야외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총 5회에 걸쳐 2004년 홍콩 세계마술대회 우승자인 ‘마술사K’의 마술쇼가 열린다. 현장 레크리에이션 행사에서 이벤트에 적극 참여한 고객에게는 핸드크림이나 나노블럭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플러스샵 매장 주변에 설치된 거대한 상자를 촬용한 뒤 SNS에 공유한 고객 모두에게는 아마씨드나 코코넛오일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황성문 현대홈쇼핑 마케팅지원팀 이벤트담당자는 “현대홈쇼핑의 첫번째 오프라인 상설매장 개점을 맞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방송에서 판매되는 히트 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푸짐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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