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은 ‘슈퍼S 정수기’ 등 4개 제품에 대해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슈퍼S 정수기를 비롯해 ‘슈퍼청정기’, ‘4중 살균비데’, ‘알람쿡 가스레인지’ 등이다. 슈퍼S 정수기는 다음달 출시 예정이며, 동양매직은 슈퍼정수기로 독일 레드닷과 IF, 미국 IDEA, 한국 굿디자인, 일본 굿디자인 등 세계 5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았다.
슈퍼 청정기는 ‘맑은 음악이 흐르듯 깨끗한 공기가 흐른다’라는 감성적 스토리를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알람쿡 가스레인지와 살균비데는 고객의 무의식적 불편함을 개선하면서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공간연출을 고려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
김동수 동양매직 디자인팀장은 “불을 다루는 주방가전 기업으로 출발해 물과 공기까지 다루는 환경가전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고객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바꿔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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