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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영 탈당 공식선언…“20년 열정…쓰라린 보복 안겨줘”
[헤럴드경제] 4.13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비박계 중진 진영 의원이 새누리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진 의원은 재심 요청 없이 바로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이 지역구인 진영 의원은 지난 15일 지역구가 여성 우선추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공천에서 탈락했다.

진영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간 열정적으로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떠나며, 오직 국민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 했던 선택이 이처럼 쓰라린 보복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발전과 복지국가, 미래번영을 이루려 했던 당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은 간직하겠다”며 “재심을 요청할 생각은 없으며 바로 탈당계를 서울시당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고민 중인 무소속 출마는 주민들과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며 지역구인 용산을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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