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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갈래] ‘탈 것’ 자체가 여행종결자인 춘삼월 기차 관광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아~, 기차 타고 싶다. 기적소리와 함께 꽃핀 들녘 달린다면….”

타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되는 것이 기차이다. 바꿔말하면, ‘탈 것’ 때문에라도 여행을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드는 수단이 바로 기차라고 하겠다. 낮은 비용부담은 기차여행이 주는 덤이다.

코레일은 봄맞이 기차여행객을 위해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의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할인 승차권은 18일부터 판매되며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운행하는 관광열차 승차권이다. 대상 열차는 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DMZ-트레인이다.


▶남도행 S-트레인 [코레일 제공]

주중 왕복으로 승차권을 구매하여야 하며 할인율은 최대 30%이다. DMZ-트레인 경의선은 1만원에 왕복 이용할 수 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련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관광열차는 요즘 형형색색의 디자인으로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흥미를 배가시켰다”면서 “레일 위를 지나는 경쾌한 소리에 추억을 떠올리고, 차창밖에 펼쳐진 풍경을 보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좋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봄맞이 관광열차 운임

브랜드 운행구간 왕복 정상가 할인 판매가

O-트레인 서울-철암 86,800원 64,200원

S-트레인 서울-여수엑스포 78,600원 63,400원

S-트레인 부산-보성 57,200원 38,800원

DMZ-트레인 서울-도라산 17,800원 10,000원

DMZ-트레인 서울-백마고지 25,600원 20,000원

정선아리랑열차 청량리-정선 52,200원 38,600원

서해금빛열차 용산-익산 54,800원 40,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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